 만약 내가 충실하다면 (좋은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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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09 (화) 08:42 조회:16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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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충실하다면 하느님의 뜻은 어떤 장애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장애를 통해서도 이루어진다는 절대적인 신뢰를 가질 것. 장애가 있다는 것은 그 일이 하느님의 마음에 든다는 표시이다. 인간적인 수단의 약함은 도리어 힘의 근원이다. 하느님은 우리를 항구로 이끌기 위해서 역풍도 이용하신다. 내가 세상의 평판에 대해 염려하는 비겁한 마음을 가질 때마다 나를 격려해 주는 말씀은 성녀 데레사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 "사람들이 그 때문에 나에게 영광을 돌리든, 너를 경멸하든 양쪽 모두가 너에게는 득이 될 것이다."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 지상에서 천상 아버지의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예수가 남기신 모범에 따라서 십자가를 맛보아야 한다는 것을 나는 깊이 느끼고 있으며, 이 느낌은 점점 커져 간다. --- 샤를르 드 푸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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