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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계성당(역사서).hwp
역사서, 사도행전(용계성당)
1. 역사서 개관 * 역사서 신명기계 역사서 : 여호수아, 판관기, 사무엘기, 열왕기 역대기계 역사서 : 역대기, 에즈라, 느헤미야 기타 : 룻기/ 토빗기, 유딧기, 에스테르기, 마카베오 * 역사서의 이해 - 두 가지 기준에 의해 이해. 첫째 : 고대인들은 삶 속에서 일어난 사건을 어떻게 기술했는가? 둘째 : 그 사건에 어떤 종교적 교훈이 있는가? 역사에 관한 개념이 현대인은 사실에 바탕을 두는 반면 고대인들은 사실보다 진실을 알리기 위한 역사를 썼다. 그래서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났는가? 그일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사건의 참뜻, 진실을 전하기 위해 다소 과장하거나 수정하는 것을 서슴지 않았다. 신명기계 역사서 : 이스라엘이 삶 속에서 율법을 준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야훼의 축복과 심판이 결정된다는 을 견지한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하게 된 배경과 왕국형성의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다윗과 솔로몬 왕에 이르는 통일왕국과 이후 전개되는 분열왕국, 그리고 이스라엘과 유다가 앗시리아와 바빌론에게 멸망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이야기 형태로 서술되어 있다. 역대기계 역사서: 창세기에서 열왕기하에 이르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재평가하고, 포로후기의 유대 민족주의에 입각하여 새롭게 역사를 기술한 것이다. 기원전 2-3세기경에 수집되어 편집된 역대기계 역사서는 포로 이후의 유대인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기록된 것으로서, 유다 중심적이며 민족주의적 성격이 강하다. 신명기계 역사서 편집과정 1) 첫번째 편집 : 바빌론 유배 이전 (요시아의 종교개혁 ← 신명기 법전 토대) 여호수아, 판관기 이스라엘의 역사와 왕정제도를 긍정적으로 보았다. 2) 두번째 편집 : 유배기간 이스라엘의 역사와 왕정제도에 부정적 견해 * 이런 상반된 견해가 신명기계 역사서의 성격과 신학 사상 규명에 어려움을 불러일으킨다. 신학사상 1) 신명기계 역사관 역사관의 기초 : 신명기의 율법규정(4-26장) 십계명과 율법의 근본(신명 4-11장) 신명기 법전(신명 12-26장) 1) 종교적인 규례들(12,1-16,17) 2) 영적, 정치적 지도자들의 권리와 의무(정치적인 규례들)(16,18-18,22) 3) 가정 및 사회적인 규정들(19-26장). 기본원칙 : 율법에 순종하면 모든 일이 잘되고 축복을 받겠지만,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는다 가장 근본되는 계명 : 너희 하느님은 나 야훼다(신명 5,6-7) * 신명기계 역사가는 주님의 말씀이 이스라엘의 역사를 결정짓는다고 생각 2) 성전(聖戰)과 전사-하느님 ① 전쟁이 삶의 일부 ② 고대근동 문화에서는 민족간의 싸움이 그들이 믿는 신들의 싸움 ③ 완전봉헌 - 고대근동에서 전쟁에 이긴 임금이나 총사령관은 노획물을 자기것으로 만 들 권한이 있었다. → 잔혹성으로 이어짐 ④ 바빌론 유배를 체험한 세대가 역사를 재해석한 결과 - 여호수아, 판관기 -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 땅의 우상숭배에서 보호하기 위한 배려 3) 계약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만나시고 당신의 계명을 알리시는 곳(탈출 25,22) 주님의 현존을 상징한다. 4) 열두지파와 야훼신앙 열두지파 = 동맹체제의 주역들 레위와 요셉(창세 49장) 요셉의 아들 므나쎄와 에브라임으로 대체(민수 1장, 26장) 야훼신앙을 시나이 전승과 연결(판관 5,5) 5) 약속의 땅 땅의 개념은 계약신학과 직결된다. 하느님이 온세상의 임금이시며 만물을 만드신 창조주 (레위 25,23; 참조 시편 95,4-7) 2. 여호수아 - 약속을 지키시는 하느님과 율법에 충실해야 하는 인간 - 1) 땅에 대한 모세오경의 네가지 명제 1. 세상은 하느님께서 창조하고 다스리신다(창세 1장) 2. 하느님은 이스라엘의 조상들(반유목민)에게 땅을 주겠다고 약속(창세 28,13-15) 3. 이집트 탈출 - 억압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땅을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를 포함(탈출 3,8) 4. 시나이 산에서의 하느님과의 계약 - 계명의 준수는 땅의 소유와 직결(탈출 19,5-6) 2) 가나안 점령 1. 하느님의 주도권 2. 땅의 필요성- 하느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겠다고 선조에게 약속한 선물 3. 율법 준수의 중요성 4. 지도자들의 노력 이 네가지 요소는 땅의 점령에 대한 긍정적 의미 부여 한편으로 신명기계 역사를 부정적 의미 - 주변의 모든 민족들은 원수 3) 가나안 점령에 대한 올바른 이해 1. 하느님은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하시는 하느님 2. 약자들 편에서의 기록 3. 실제 역사에서는 훨씬 많은 관용과 타협이 있었을 것 -라합, 기브온 사람들,... 4. 율법을 강조하시는 하느님 - 유배시절에 완결 여호수아서 구조와 내용 1-12장 : 가나안 점령과 두 차례의 대전의 내용 13-19장(21장) : 땅의 분배 20-24장 : 맺음말 * 여호수아 : 뜻 “주님께서 구원해 주신다” 예수아 또는 요수아, 호세아(그리스말로는 ‘예수스’). * 하느님께서 파견하신 자 땅의 점령과 분배는 율법서 전체의 한 계획 어떤 죄악이 공공연한 습속으로 변하면 하느님 편에서 공공연한 징벌이 초래된다는 것은 성서의 항구한 교훈이다. 성서에 실린 내용이 실제로 일어난 사실들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성서의 기록은 먼 후대 자손들에게 선조들의 신앙을 전수하는데 뜻이 있다. 그러므로 원수들을 몰살시켰다는 사실에 역점이 있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이 행하신 구원행적에 초점이 있다. 또 한가지 사실은 이스라엘 백성도 하느님께 득죄하면 같은 벌을 받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점령한 땅의 분배 여호 1-12 : 요르단 서편 지역 정복 기사 여호 13-21 : 여호수아기의 중심, 각 지파들에게 땅 분배 기사 - 에집트에서 고초를 겪던 이스라엘의 주요 관심사인 약속 성취 순간. 여호 21,43-44 : 약속이 성취됨(창세 12,7;28,13) 여호 22 : 요르단 동편 지파들의 귀향 여호 23-24 : - 부록 여호수아의 고별 연사, 세켐에서의 12지파 모임. 23장과 더불어 24장은 땅 약속의 성취를 신학적으로 해석함. * 저자문제 - 여호수아를 이 책의 저자로 간주 (모세오경이 그의 사상을 근거로 집필했다는 의미에서 모세의 친저성을 인정하듯이 같은 맥락) * 여호수아의 역사성 ① 12지파 모두 에집트에 거주하지 않았으며 여호수아에 의해 동부 요르단에서 가나안의 정복은 12지파에 의한 정복이라 말할 수 없다. 여호수아가 전 지파의 지도자라기보다는 몇몇 지파의 지도자로 보는 것이 타당한 것 같다. ② 가나안 전체 정복이 아님(10장)-중부 산악을 중심으로 해서 남북부로 점령해 나갔다 - 여호수아의 고별 연설 “이미 멸망시킨 모든 민족들과 아직도 남아 있는 이 모든 민족들을 너희 지파들에게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주었다.” ③ 가나안 정복은 때때로 무력대결로써, 또는 정략결혼내지 평화조약과 동맹으로 흡수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여호 9장, 판관 1장 참조), 가나안 정복은 전격적인 공격에 의한 형태라기보다는 점진적 침투에 의해 진행되었다고 본다. ④ 가나안 점령은 여호수아 혼자만의 업적이 아니라, 여러 부족이 제 각기 승리를 거둔 것이었다. 신명기계 역사가는 전쟁의 승리가 야훼께 대한 신앙의 결과임을 강조하고 있다. * 세겜의 계약(여호 24장) 세겜의 계약은 원천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며 출애굽과 시나이산 시절의 순수한 열성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이다. 세겜의 계약은 첫째 계명에 전적으로 비중을 두고 있다(계약을 갱신하는 형식과 순서가 명문화) 그래서 세겜의 성소(聖所)가 이스라엘의 역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었다. 세겜의 계약으로 이스라엘이 단일한 백성으로 성립하는 과정이 완결된다. -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의 대표들이 세겜에서 최초로 회동하였다. 시나이산의 하느님을 열두지파 동맹이 섬길 유일한 하느님으로 모두가 인정하였다. 성소(세겜, 길갈, 베델, 실로)에서는 이스라엘 역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기념하고 하느님의 백성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를 지냈다. 과월절, 오순절, 초막절에는 사람들이 성소에 순례를 갔다. 본시 농사절기에서 유래한 명절들이 해방 역사의 주요사건들과 결부되면서, 해방절은 새해이자 초봄의 명절→ 출애굽을 기념하는 축일, 하느님 백성 이스라엘의 탄생을 기념 가을의 축제 초막절→ 광야의 생활을 회고하는 축일→ 메시아를 기다리는 색채를 띠었다. 판관기 판관시대 : BC 1200-1020년 추정 유목민족이던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여 가나안 문화를 받아들이고 농경사회로 토착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판관 : 가나안 땅 정착으로부터 왕정이 세워지기 전까지 이스라엘을 이끌던 지도자를 가리킨다. 흔히 “판가름하는”(판관 11,27) 일을 한다고 해서 판관이라 부르지만, 재판관이란 뜻보다는 통치자의 뜻에 더 가깝다. 판관기 : 12명의 판관에 관한 일이 기록. 전기 예언서 또는 신명기계 역사서의 둘째 권 대판관 : 외적 공격이나 지배로부터 이스라엘 전체를 구하는 군사지도자, 또는 구원하는 영웅. 오트니엘, 에훗, 드보라, 기드온, 입다, 삼손 (전쟁 영웅담이 있다)-6명 소판관 :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분쟁을 해결하고 다스리는 이 저자 : 이스라엘의 초기 시대에 활약한 여러 위인들에 관한 이야기가 왕정시대에 이르러 하나 둘 모아져 기록. 전체적으로 편집하여 현재의 판관기로 엮은 이들은 ‘신명기계 역사가’이다. 집필시기 : 민담으로 전해진 이야기 → 기원전 9세기경에 책으로 쓰여졌고, 나라가 위태롭던 기원전 7-6세기부터 본격적으로 다듬어져 바빌론 유배 후인 기원전 5세기경에 오늘날의 형이 잡혔다. 집필동기 : 하느님을 외면하고 우상을 숭배하게 되면 이스라엘 공동체가 무너진다는 역사적 체험(판관시대부터 바빌론 유배까지)을 바탕으로 하느님만을 섬기길 호소하는 신앙의 책. 판관들도 영웅이 아니라 하느님의 영을 받은 사람이었기에 민족을 구원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강조된다. 즉 민족의 구원은 하느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이다. 구성 서론(1,1-2,5); 남부 가나안 땅 점령 이야기(여호수아의 종합편). - 하느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민족을 다 몰아낼 수는 없었다. 본론(2,6-16,31); 판관들의 역사 2,6-3,6 : 둘째 서문 - 판관 시대가 지니는 종교적 뜻을 밝힘 부록(17-21장); 단 지파의 이주와 베냐민 지파의 징벌 - 무질서와 혼란 왕정의 필요성과 레위인들의 위치 드러냄 ※ 신명기계 역사가의 특성 (야훼께 순종하면 행복, 평화가 오나 반대하면 패망이 온다) a. 이스라엘의 배반 행위 b. 하느님은 이스라엘을 원수의 손에 넘김 (원수를 통한 징계) - 주님의 징벌 c. 곤경에서 이스라엘이 뉘우치고 하느님께 도움을 요청 - 이스라엘의 회심 d. 하느님께서 판관들을 일으키어 이스라엘을 구원 e. 판관이 죽으면 다시 타락 - 이스라엘의 배반 ** 이스라엘의 배반 - 하느님의 진노 - 이스라엘의 회개 - 판관을 통한 구원 의 도식 룻기 모압 출신의 과부 룻이 유다인 시어머니를 따라 유다에 와서 극진히 모시다가 하느님의 섭리로 아들을 낳아 마침내 다윗왕의 증조할머니가 되는 이야기다. 어떻게 해서 모압 여인 룻이 다윗왕의 선조인 보아즈의 아내가 될 수 있었는가를 설명. 전체 이야기는 그들을 유다 땅으로 인도하신 분은 하느님이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 그리스어 성서와 불가타 성서에서는 룻기의 첫 구절 (판관시대에)에 따라 판관기 다음에 위치시켰지만, 히브리어 성서에서는 성문서편에 분류시켰다. - 룻기, 아가, 전도서, 애가, 에스델서는 유다인의 큰 명절 때 읽혀지는 다섯 두루마리이다. 룻기는 밀 수확 축제인 오순절에 읽혀진다. 집필시기 룻기는 첫머리에 판관시대에 일어난 일이라고 쓰여있다. 아마 이야기의 기원은 그만큼 오래되었다고 보여지지만, 글로 쓰여진 때는 다윗왕조가 세워져 번성하던 왕조시대 전반부(대략 기원전 10-8세기경)로 보고 있다. 다윗의 집안 이야기다. 집필동기 룻기는 고부간의 남다른 사랑과 효성, 지혜를 보여주면서, 나아가 과부들의 힘든 삶을 기쁨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하느님의 크신 사랑과 모압여인까지 구원하시는 보편적인 구원관을 드러내준다. * 참고 엘리멜렉 : 나의 하느님께서는 임금님 나오미 : 나의 사랑스러운 여자 마라 : 비탄, 쓰라리게 하다 룻 : 원기회복 보아즈 : '민첩', '재빠름' 오벳 : 시중드는 사람 * 묵상 주님의 날개 아래로 피신하려고 왔으니(룻기 2,12) 룻기에서처럼 철저히 은총 밖에 있었던 사람들이 하느님의 은혜로 교회공동체의 일원이 되었을 때, 아니 일원이 되려고 빈 손 들고 회개하며 십자가 앞에 설 때 우리는 어떻게 그들을 맞이해야 할 것인가? 사무엘 상 하 왕정시대 : 사무엘 상하권, 열왕기(列王記)상하권 연대로는 기원전 1030년경부터 586년(바빌론 유배)까지 하느님과 당신 백성 사이에 맺어진 계약에 비추어 왕정시대의 역사를 서술 여호수아 : 약속의 땅을 점령하던 시대를 기술 판관기 : 각 지파들이 다소 독자적으로 외적과 싸우던 시대를 기술 하느님의 특별한 보우(保佑)와 가호(加護), 이스라엘 백성의 충실(忠實)과 불충(不忠)을 큰 주제로 삼는다. 왕정시대의 군주들은 바로 백성의 충실과 불충을 대표하고 책임진다. * 성서가 우리에게 제시하는 것: '거룩한 역사' 곧 하느님과 인류의 관계가 변천하는 역사. 저자 : 학자들은 옛부터 전해오는 법궤 설화와 사울과 다윗이 왕이 된 이야기, 다윗에서 솔로몬으로 왕위가 넘어간 이야기 등 주요한 전승들을 바탕으로 신명기계 사가가 편찬했다고 보고 있다. 집필시기 : 다윗이나 솔로몬 시대부터 전해오는 여러 전승들을 새롭게 해석하고 그 의미를 밝혀서 하나의 연속적인 결정본으로 만든 이는 포로기에 활동한 신명기계 학파다. 집필동기 - 중요한 신학적 질문에 대한 답 사무엘서는 이스라엘의 역사 중 왕정체제로 나아가려고 하는 변혁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시기에 이스라엘이 하느님의 백성으로 여전히 남아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시되고 있다. 이스라엘도 주변 민족처럼 왕정체제로 나아갈 수 있지만, 그 왕국의 모습은 다른 나라와 달라야 한다. 즉 왕은 절대자가 아니라 야훼 하느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려야 하고, 예언자는 이를 늘 왕에게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무엘서는 왕정을 둘러싼 갈등과 해결책을 서술하고 있다. 하느님에 의해 세워졌지만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던 사울 왕조는 몰락하였지만, 늘 하느님의 뜻을 따르고 그분께 대한 믿음을 잃지 않은 다윗은 든든히 서리라는 약속을 받게 된다. 결국 사무엘서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의 희망은 하느님의 뜻에 순종할 때 있음을 보여준다. * 중요한 신학적 질문 1. 이스라엘은 하느님의 백성이요 계약공동체로서 자체 신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2. 하느님의 절대주권 앞에서 지상 임금의 통치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3. 이상적인 임금상은? 4. 똑같이 사무엘에게 도유되고 추대되었으면서도 어찌하여 사울은 하느님께 배척을 당하고 다윗은 인정을 받게 되었는가? 구조 :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다섯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사무엘(1사무 1-7장) 2) 사무엘과 사울(1사무 8-15장) 3) 사울과 다윗(1 사무 16-31장) 4) 다윗왕(2사무 1-20장) 5) 다윗과 구원의 역사(2사무 7장) 1) 사무엘(1사무 1-7장) 1. 예언자 사무엘 - 이스라엘의 내적위기 1장 : 사무엘의 출생설화 한나 : 은총 브닌나 : 진주 사무엘 : 하느님께 청하여 얻게된 아들 2장 1-10절 : 한나의 노래 감사의 찬미가 : 마니피캇 (루카 1,46-55)의 모형 - 하느님은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 편에 서서 운명을 바꾸어 주시는 이 * 다윗의 노래(2사무 22장)와 함께 사무엘서를 둘러싸고 있다. 2장 11-26절 : 희생제물에 대한 모독 -엘리의 아들들의 범죄 이야기 3장 : 사무엘의 소명 이야기 2. 하느님의 궤에 대한 설화 (1사무 4장-6장, 2사무 6장참조) - 이스라엘의 외적 위기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틴 군들에 의해서 대패(4,1-11; 31장) - 하느님의 궤를 모시고 전쟁했는데도 불구하고 패배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인 것이었고 이 사건을 계기로 그들은 왕정을 요구하게 된다. 팔레스틴 사람들이 하느님의 궤를 보관하였지만 여러가지 불행이 싹트게 되었다. - 하느님은 팔레스틴 사람들의 신보다 우월함이 입증되었다. ** 상황을 주도하시는 분은 하느님 7장 : 사무엘이 해결사로 등장 - 신명기계 역사관 천명 2) 사무엘과 사울(1사무 8-15장) 1. 왕정의 출현 사울은 벤야민 지파 키스의 아들(9,1; 10,20-21) 구세사를 새롭게 반성하고 그 이해를 깊게 하는 계기 - 선정(善政)이 베풀어 지던 시대의 군주제도는 '하느님의 나라'라는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구원의 선참(先參)이요 예형(豫型) 두가지 상반 된 주장 군주제도를 찬성하는 주장 (7,1-15;8,1-22;10,17-27) 1) 군주제도는 "내 백성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았고 그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1사무 9,16)고 말씀하시는 하느님이 직접 창안하신 것이다. 2) 대사제에게 하듯이 왕에게도 기름을 부었다. 3) 모세와 여호수아와 판관들에게 내렸던 '야훼의 영'(靈) 즉 신적 능력이 왕들에게 내렸다.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에게 이루시려는 구원행위 "야훼께서 해주신 고마운 일"(1사무 12,7)을 실 현하는 도구 노릇을 한다. 군주제도를 반대하는 성서 전승(8장; 10,17-27; 12장) 이스라엘 백성의 군주제도 요구는 하느님을 불신하는 표라고 규탄.(8장) - 새로운 정치제도 수립을 주선한 인물이 하느님의 사람 사무엘이었음은 인정. 사무엘의 고별사(12장) - 왕이 있든 없든 이스라엘의 구원은 야훼와의 계약에 충실한 데 있음을 강조. 2. 사울의 실패담(1사무 13,1-15,35) 1)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리다가 본인이 직접 제사를 바침(1사무 13,7-15) 2) 전쟁의 승리를 위해 자기 부하들에게 저주를 씌우는 맹세(1사무 14장) 3) 아말렉 족과 싸울 때 완전봉헌물로 바치라는 규정을 어김(1사무 15장) 왕위가 그의 집안에 계승되지 못하리라는 예언이 떨어진다(1사무 13,13; 15,22-23) - 이스라엘 역대 임금들에게 내리는 교훈이기도 하다. 임금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는 일을 첫째가는 본분으로 삼아야 한다. 배척을 받은 다음부터 사울은 불순명에서 놉의 사제(엘리의 집안 1사무 22,6-23)들을 죽이는 살인으로, 질투에서 광기로 점점 더 나빠졌다. 끝에 가서 그는 결국 자결(1사무 31,4), 또는 아말렉인의 손에 피살되었다고도 한다(2사무 1,10). 그의 왕위는 자신의 대에서 끝났다. 그래도 사울을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의 왕조가 되었다. 3) 사울과 다윗(1사무 16-31장) 1.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다(1사무 16,1-13) 다윗은 이새의 여덟째 아들이며 양을 치는 사람(16,10-11; 17,12) * 1역대 2,13-15에는 이새의 아들이 일곱으로 나옴 사무엘은 유대 베들레헴에서 하느님의 지시대로 다윗에게 기름을 붓는다. 그러자 하느님의 영이 다윗에게 내리고, 그날부터 주님의 영이 그에게 머무르게 되었다. **참고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는 대로 보지만 주님은 마음을 본다.” (1사무 16,7) 같은 생각의 다양한 표현으로 자주 나타난다. 1열왕 8,39; 시편 7,10; 17,3; 44,22; 139,23; 잠언 15,11; 17,3; 21,2; 24,12; 예레 11,20; 12,3; 17,10; 20,12 2. 사울의 왕권과 다윗의 등용 (1사무 13-31장, 2사무 1-5장). 13-14장 : 사울이 군사적으로 우세한 팔레스틴의 군과의 싸움에서 첫승리 묘사. 1사무 14,47-52에는 사울에 대한 긍적적인 평가와 함께 사울설화를 끝맺는다. (13,8-15;15,1-35), 16장 이후 : 사울의 전승은 다윗의 설화의 한 부분으로서 부정적인 견해를 띤다. 다윗의 등용(1사무 16-31장; 2사무 1-5장) 다윗의 능력, 통솔력과 총명함, 그리고 그의 행운등이 간결,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다. 다윗이 이스라엘 왕권의 전형이며, 이스라엘에게 구원을 가져온 미래의 왕, 즉 메시아의 상징임을 제시 성서 저자는 늘 모든 것에서 야훼 하느님의 뜻을 물으며 그대로 시행하는 다윗의 믿음을 계속 강조한다. 2. 다윗이 예루살렘을 차지하다(2사무 5,6-8,18)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음 남과 북의 경계에 있었고, 다윗은 약 40년간 통치하였다(기원전 1000년). 하느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심 - 종교적 중심지, 하느님이 현존하는 도시, 이스라엘인들의 예배의 중심지가 되었다. 3. 다윗과 구원의 역사(2사무 7장) 나탄의 신탁 - 다윗 왕조의 지속성(7,4-17) 다윗을 기점으로 해서 하느님의 구원계획은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로 넘어간다. 하느님은 아브라함을 모든 이스라엘사람들의 아버지로 삼아서 구원 계획을 시작하셨고, 모세를 중재자로 삼아서 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참된 계약 종교 속으로 인도하여 당신 백성으로 만드셨다. 그리고 이제는 다윗을 왕으로 삼아서 그를 통하여 영원하고도 보편적인 왕조를 설립하셨고, 마침내 구원은 이 왕조 안에서 실현될 것이었다. 이 때부터 온 이스라엘사람들의 희망, 온 세계의 희망은 이 다윗 왕조에 놓이게 되었다. 세대마다 당대의 왕에게 희망을 두었고, 또 한편 장차 오실 위대한 왕에게 희망을 두었다. 시편 132편 : 왕정신학의 초기단계 보여준다. 그의 왕조를 영원히 유지시키고 시온을 당신의 거처로 삼으시겠다고 약속하신다. 다윗 가문의 항구한 통치를 위하여 조건이 따른다. 하느님의 법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 유배 반면 나단의 신탁(2사무 7장)은 다윗 가문의 항구한 통치를 위한 조건이 나오지 않는다. - 메시아 사상으로 발전 4. 메시아 대망의 시작 사무엘서의 가장 중요한 대목 :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2 사무 7,16). 히브리인들이 다윗 왕가에서 메시아가 나오리라고 기대한 것은 이 신탁에 의거(루가 1,26-38).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다윗의 자손"으로 환영을 받으셨으며 (마태 21,9), "너희는 메시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는 누구의 자손이냐?"고 예수께서 물으시자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주저없이 "다윗의 자손입니다"고 대답한 것도 이 신탁과 연관된다(마태 22,41-42). 야곱이 에집트 땅에서 숨을 거두면서 유다지파에 왕위가 떠나지 아니하고 "참으로 그 자리를 차지할 분이 와서 만백성이 그에게 순종하게 되리라"고 하던 메시아의 예언이 나단의 신탁으로 더 분명해 진 것이다(창세 49,8-10). 메시아는 다윗의 자손으로 태어날 것이다. 왕에 대한 옛 약속 위에 다른 한 왕에 대한 기다림, 메시아 대망이 그 바탕을 이루고 있다. "그리스도"와 "하늘나라"라는 신약성서의 주요개념들은 이스라엘의 왕권과 그 역사를 전제하고 있는 것이다. 5. 다윗왕(2사무 9,1-24장) 1) 다윗의 죄(2사무 9,1-12,31) 우리야의 아내 바쎄바를 취하고 간음은 살인까지 예언자 나단은 왕의 범죄를 꾸짖었고, 다윗이 하느님께로부터 받을 벌에 대해서 예언하였다. 다윗의 대답은 - "내가 야훼께 죄를 지었소." 그리고는 다윗은 즉시 만 칠일 동안 밤낮으로 식음을 전폐하고 베옷을 몸에 걸치고 밤을 새우며 보속하였다. 다윗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참회하자, 하느님은 그 죄는 용서하지만 벌로써 다윗과 바쎄바 사이에 난 아이가 죽는다. 이처럼 성서 저자는 성왕이라 일컬어진 다윗이 지은 큰 죄를 숨김없이 드러내면서, 죄의 무서움과 참회의 자세를 강조한다. 2) 압살롬의 반란(2사무 13,1-19,9a) 3) 다윗이 다시 왕위를 차지하다(2사무 19,9 b-20,25) 왕위를 위한 투쟁은 솔로몬이 아도니아를 죽이는 사건을 초래하게 된다(1열왕 2,13-25). 다윗의 생존시 왕위쟁탈(2사무 19장), 세바의 반역(2사무 20,1-26), 솔로몬이 어떻게 왕이 되었는가(1열왕 1-2장). 다윗에게 주어진 약속과 함께(2사무 7장) 영화롭게 된 왕이 일생동안 겪은 타락, 범죄, 그리고 고뇌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역사를 이끌어나가는 분은 바로 주님임을 전해준다. 다윗의 등극설화가 밝고 희망에 찬 모습을 반영하였다면 왕위 계승사는 피비린내나는 암울한 역사임을 말해준다. 여기서 신명기 역사가는 있는 그대로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하느님이 역사의 손길을 이끄시는 분임을 분명히 하였다. 4) 다윗이 하느님을 찬양하다(2사무 21,1-24,24) 사무엘서 하권의 끝부분에는 다윗 시대에 있었던 몇가지 사건이 앞뒤없이 소개되어 있다. 삼 년이나 흉년 - 그 원인이 사울 가문이 기브온 사람들을 학살한 데 있다는 신탁이 나온다. 그래서 사울 가문의 일곱 명을 기브온 사람들에게 넘겨 처형시킨다. 그러나 다윗이 그들의 뼈를 잘 매장해 줄 때 하느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셨다고 한다. 피의 복수에 따른 정의를 나타내는 고대의 이야기를 빌어 전왕에 대한 다윗의 충성을 보여주는 것 다윗의 승전가(22,2-51) 5) 인구조사와 흑사병 인구조사는 다윗이 자신의 힘을 확인하고 드러내려는 짓으로서, 하느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참된 신앙에서 벗어난 일이었기에 그런 재앙을 가져온 것이다. 열왕기 1. 구조 1열왕 1 - 11장 : 솔로몬 왕국 역사 1열왕 12 - 2열왕 17장 : 유다와 이스라엘 역사 - 유다와 이스라엘 역사가 중심을 이루는데 왕국 분열에서부터 멸망에 이르기까지의 역사 1열왕 17-19; 21 - 엘리야 2열왕 1 - 엘리야 이야기 2열왕 2-9; 13 - 엘리사 이야기 2열왕 18 - 25장 : 이스라엘 멸망에서부터 바빌론 유배까지의 역사 2열왕 18-25 - 통합된 나라 18-20 히즈키야, 이사야 22-23 요시아 개혁 24-25 패망, 회개에 대한 신학적 관심 사무엘과 열왕기 가운데 절반정도가 다윗과 솔로몬, 나머지가 다른 왕들의 역사를 취급한다. 왕정의 역사와 예언자의 역사부분이 주된 테마를 이루며 서로 밀착되서 나타난다. 이중에는 솔로몬의 정당성에 대한 이데올로기가 있다. 2. 특징 열왕기에는 권력을 가진 왕과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 예언자 사이에 갈등이 있다 대표적인 것 : 1열왕 22장의 미가 예언자의 왕권에 대한 도전. 엘리야와 엘리사에게도 왕권에 대한 도전을 볼 수 있다. 왕정에 대한 평가 : 하느님이 일러주신 길에서 벗어났는지의 여부 다윗, 히즈키야(잡신들을 정리), 요시아(요시아의 개혁) 3. 왕국의 분열 1) 기름부음 받은 자 '메시아에 대한 희망'은 유다-그리스도인 전승의 근본 주제가 되고 있다. 야훼께서 당신 백성을 모두 악에서 구하시리라는 것, 그분이 그들을 보호하시리라는 것, 그리하여 정의와 평화의 통치가 이루어지리라는 것을 의미했다. '메시아'(Messiah, 그리스어로는 '그리스도')란 '기름 발리운 자'를 의미 어떤 사람을 야훼의 이름으로 왕에 임명하던 기름바름을 가리킨다. 2) 솔로몬 솔로몬이 위대한 왕이라는 합법성을 부여하려는 의도에서 출발한 것이다. 6-7장 여러가지 성전에 대한 얘기, 건축학적인 얘기 8장 성전을 낙성할 때 축사 -신명기 역사의 신학적인 종합 9장 하느님의 응답, 솔로몬의 영향력을 행사 11장 솔로몬의 쇠퇴 열왕기 전체 : 인간을 다스리는 일은 부패할 수 밖에 없고 인간이 만든 통치제도나 체계는 불완전한 것이기에 인간은 전적으로 하느님만을 유일한 지배자로 삼아야 한다는 사상을 전해주고 있다. 3) 왕국의 분열 북부 팔레스티나 - '이스라엘' 북쪽에 자리잡은 열 개의 부족으로 구성 이스라엘 왕국 - 여로보암 1세, 수도 - 세겜 단과 베델 - 금송아지, 산당, 레위지파 외의 사제직, 전례력, 제단에 제사와 분향 남부 왕국 - 유다와 시므온 지파 유다 왕국 - 르호보암, 수도 - 예루살렘 '선한' 왕과 '악한' 왕의 기준 : 종교개혁 실시했느냐? 이교도의 습속을 살려두었느냐? 경신례에 대한 올바른 지침을 주고 이것을 올바로 행한 왕은 존경받는 왕 4) 분열왕국의 역사(1열왕 12장 - 2열왕 17장) 북쪽 지파들이 북이스라엘의 왕국을 수립(1열왕 12장),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역사가의 메시지(교훈)로 끝이 난다(2열왕 17장). 신명기계 역사가는 이스라엘과 유다왕에 관한 기록양식. ① 유다왕(이스라엘 왕) 000 몇년에, 유다왕 000 가 다스리기 시작했다.(항상) ②「유다｣ - 왕의 나이, 재임기간, 그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 왕명 「이스라엘｣ - 왕의 재임기간, 수도의 위치 ③ 정형화된 양식 「유다｣ - 선조 다윗과 비교 평가 「이스라엘｣ - “그는 야훼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였고,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려 여로보암과 그의 죄를 따라 걸었다.” ④ “000의 나머지 행적도 유다(이스라엘)의 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⑤ “그는 선조들과 함께 잠들었고 000가 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북 이스라엘의 두드러진 왕 ① 오므리(1열왕 16,15-28) : 수도를 사마리아로 천도 (세켐에서) ② 아합(1열왕 16,29- ) : 오므리의 아들. 이세벨을 아내로 맞아 이방신숭배를 묵인 아합왕과 엘리야 대립 ③ 예후(2열왕 9-10장) : 쿠테타 - 야훼의 이름을 내건 유혈혁명 - 아합 전가족이 전멸. ④ 여로보암2세(2열왕 14,23- ) : 예후의 손자. 번영기 맞음- 옛 국경 되찾았다. 갑자기 쇠퇴 - 호세아왕(마지막 왕) 때 북이스라엘 멸망(2열왕 17). 사마리아 점령(앗시리아 사르곤2세), 백성들은 앗시리아로 끌려감. 남유다의 유명한 왕 ① 여호사밧(1열왕 22장) : 이스라엘의 아합왕과 동맹. ② 아하지야 왕 : 이스라엘의 여호람과 동맹. 예후 : 여호람(이스라엘)과 아하지야(유다)를 죽이고 이스라엘의 왕이 됨(2열왕 9장). 아하지야의 어머니 아달리야(아합왕의 딸)가 유다의 왕권 쟁취. 이 때 아하지야의 외동 아들 요아스는 난을 피하였다가 7살이 되었을 때 왕위에 올랐다(2열왕 11장). ③ 아하즈(2열왕 16-17장) : 시로 에프라임 전쟁 발발(BC 734년-733년). 아람(시리아 왕국)과 이스라엘이 동맹관계 맺고 유다로 하여금 반앗시리아 동맹 맺으며 앗시리아에 대해 반기를 들자고 했으나 아하즈가 듣지 않자 발발하게 된 전쟁. 두 동맹국왕이 예루살렘 포위하여 공격→조공과 사절단을 앗시리아에 보냄(2열왕 16,7-9)→BC 732년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 함락. 4. 엘리야와 엘리사 시대(1열왕 17 - 2열왕 13장) 왕조시대를 '예언자 시대'로 보는 학자들이 있다. 예언자들은 구세사, 이스라엘의 종교의식(宗敎意識), 계시의 발전에 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윗시대- 사무엘과 나단, 열왕기- 엘리야와 엘리사 1) 엘리야 대표적 예언자 , 초석을 놓음 היילא ( = 나의 하느님은 야훼이시다) 엘리야는 참된 하느님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참된 신앙을 갖도록 함을 알 수 있다 ** 엘리야 예언자의 3가지 주제 1. 참된 신은 누구인가? 1열왕 17-18장 - 가르멜산의 대결(18,20-40) 야훼와 바알 중 에서 → 주제하시는 분은 하느님 응답의 목적 →백성이 야훼께서 참된 하느님임을 알게 하는 것(18,37) 2. 야훼 종교의 참된 본질은 무엇인가? 1열왕 19장 - 이세벨로부터의 도피(19,1-8) 야훼종교의 참된 본질 →“말씀” 19,12 조용하고 여린 소리 → 하느님은 엘리야에게 말씀으로 다가 오신다 * 신앙인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그 분의 뜻을 받아들이고 그분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 본질임을 말하고 있다. 3. 예언자의 참된 역할은 무엇인가? 1열왕 21장 나봇의 포도원 , 예언자의 참된 역할 * 계시종교 → 자신을 드러내고 말씀을 건네신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것 →야훼 신앙의 본질 ** 예언자란 시나이 계약정신(=십계명)에 입각해서 백성들의 삶을 인도했던 사람 십계명 = 이스라엘 백성의 근본적인 삶의 규범 하느님사랑 + 이웃 사랑 하느님의 구원 계획이 예언자들을 통해 알려지고 준비됨 ** 이스라엘의 임금 = 하느님 인간 임금은 하느님의 대리자, 도구 하느님이 선택하여 내세움 하느님의 말씀을 매일 읽고 말씀에 따라 다스리도록 인간 임금의 평가기준 ① 야훼 신앙의 순수성 보존 ② 하느님의 가르침에 따라 다스림 임금에 대한 이야기 기본자료 = 왕조실록 성서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임금의 치세 판단 예언자의 소명 (Vocatio, =소명) 이야기 (←전체 내용 파악 가능) * 부르심의 주체 : 하느님 (다양한 사람, 이스라엘 민족 전체) 부르심의 공통된 목적 : 하느님의 구원계획을 구현 예) 아브라함 - 구원계획의 시작, 축복의 약속 모세 - 이스라엘 백성 구원 판관 - 구원 (배반 - 진노 - 회개 - 구원) 임금 - 당신 백성 인도 예언자 - 이스라엘 백성의 인도자 (→참된 하느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장차 오실 메시아의 오심을 예고 준비하도록 * 소명 (← 예언서의 핵심요소 집약 ) 1. 예언자의 하느님 체험(하느님 사상, 신관) 나를 불러주신 하느님 체험 2. 예언자로서의 자의식 선택되어 불림을 받았다는 체험 3.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상황 (핵심내용의 전제조건) 4. 선포 메시지의 핵심 내용 예레 1,10 뽑고, 허물며, 없애고 부수며 / 세우고 심기 위함이다. 하느님의 심판 구원 <엘리야>(1열왕 17장-2열왕 2,11)-백성들의 마음을 여호와께로 돌림 <엘리사>(2열왕 2,12-13,21) 이스라엘의 멸망 원인(2열왕 17,7-18) 1) 우상을 섬기고 이방인의 규례를 따름 2) 여로보암의 죄악을 좆음. 3) 하느님을 배반하고 산당을 세우고 산과 나무 아래에 목상과 아세라 상을 세움. 4) 산당에서 분향을 함 5) 자녀를 불로 지나가게 함 6) 사술과 복술을 행함 7) 선지자들의 전한 말을 듣지 않음-하느님을 배반하고 모세가 준 규례를 어김. 종교 혼합주의와 혼혈족 사마리아인의 탄생(17,24-41) 앗시리아는 이스라엘에 수많은 이방인들을 이주시켜 살게 하였다. 이는 혼혈 족으로 만들어 앗시리아에 대항하려는 혁명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 결과로 종교의 혼란을 가져오게 되었고, 이방신과 야훼를 함께 섬기는 혼합종교가 발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남아있던 유대인들이 이주해 온 이방인들과 결혼을 함으로 하나의 혼혈족이 생기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사마리아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었다 열왕기 열왕기(列王記): 왕들에 대한 기록 다윗 이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망할 때까지 재위했던 왕들과 그들의 역사 열왕기는 여호수아, 판관기, 사무엘서와 함께 - ‘전기 예언서’ 또는 ‘신명기계 역사서’가나안 땅 정복으로부터 멸망해서 가나안 땅을 잃게 되는 이스라엘의 역사 저자 : 예언자 예레미야(유대교의 탈무드 전승) 신명기계 역사가(바빌론 포로기 시대에 활동한 인물인데, 특별히 야훼 신앙에 투철) 집필동기 : 신명기 역사가의 관점에서 정리된 ‘신학적 역사서’ 바빌론 포로기를 겪은 그는 자기 민족이 멸망당한 까닭을 신앙 안에서 깊이 생각하고 그 이유를 하느님께 대한 불순종에서 찾았다. 즉 그는 야훼 하느님께 순종하면 복을 받고 불순종하면 망한다는 역사의식을 갖고 자기네 역사를 되돌아보았던 것이 신명기계 역사서. 역사 중에 하느님의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는가를 여실히 보여주어 하느님의 능력과 성실하심. 각 왕들의 치적이 일정한 도식으로 반복해서 기술 그 평가기준은 정치경제적 역량이 아니라 야훼 신앙에 얼마나 충실했는가. 솔로몬의 즉위와 다윗의 죽음(1열왕 1,1-2,26) 다윗이 솔로몬에게 남긴 유언(2,3) 예루살렘 성전의 건축과 봉헌(1열왕 3,1-8,66) 솔로몬은 성전을 봉헌하면서 백성들에게 축복(8,54-61) - 함께 계시기를 솔로몬이 하느님의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만을 청하자, 부귀와 명예도 덧붙여 주심. 출애굽한 지 480년 되던 해에 성대한 성전을 짓기 시작하여 칠 년만에 완공. 솔로몬은 계약의 궤를 모시고서 하느님께 기도드리고 백성들에게 복을 빌어준다. 야훼 하느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구름이 성전을 가득 채워 하느님의 뜻에 부합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로써 예루살렘은 “하느님의 이름을 불러 예배할 곳”(8,16)으로 굳건히 자리 솔로몬의 통치와 타락(1열왕 9,1-11,43) 이스라엘이 분열된 것이라고 알려준 예언자는 아히야(11,29) 왕국은 찢어지고(1열왕 12,1-13,24) 르호보암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를 멍에와 갈고리 채찍(1열왕 12,14) 왕위가 자동적으로 계승되기보다 백성들의 동의와 추대가 있어야 함. 베델과 단에 금송아지상 세워 종교적으로도 갈라지게 된다. - 하느님을 거역하는 큰 죄. 서로 다투는 분열왕국(1열왕 14,1-16,34) 예언자 엘리야 이야기(1열왕 17,1-19,21) 엘리야에게 하느님은 부드러운 소리로 나타나셨다(19,9-14) 아합 왕 이야기(1열왕 20,1-22,54) 참 예언자와 거짓 예언자 - 예언자 미가야(22,19-23) 엘리사 이야기 (2열왕 1,1-4,44; 2열왕 5,1-8,29) 엘리사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었던 힘은 주님의 손길에서 나왔다(2열왕 3,15) “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1,17;2,21;4,43-44) 이루어짐을 믿고 따랐기 때문입니다. 시리아의 군사령관인 나아만 야훼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이스라엘 밖에는 하느님이 계시지 않음(5,15-18) 예후의 쿠데타와 엘리사의 죽음(2열왕9,1-13,25) 북이스라엘의 멸망(2열왕 14,1-17,41) 이스라엘이 멸망한 까닭(17,7)-하느님께 죄를 짓고 다른 신을 경외 히즈키야와 이사야(2열왕 18,1-20,21) 히즈키야는 하느님께 무엇을 청하였습니까?(19,15-19) 저희를 구원하여 세상이 당신 홀로 하느님이심을 알게... 야훼 신앙에 투철한 왕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 하느님의 응답 - 그가 바빌론 사절단을 환대하면서 의지하려 하자 바빌론에게 망하리라고 이사야는 예언. 이 대목은 아사야서와 함께 보시면 더욱 잘 알 수 있다. 이사야는 하느님께 신뢰하는 자는 결코 망하지 않으리라고 일러준다. 유다와 멸망(2열왕 21,1-25.30) 요시아 왕은 하느님의 율법을 어떻게 준수하였습니까?(23,25)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신명 6,5) 므나쎄는 아버지 히즈키야와 정반대로 주변 민족들의 우상을 섬기는 등 야훼 하느님을 거역하는 죄를 많이 지었기에, 예루살렘과 유다에 재앙을 내리겠다는 하느님의 선고가 떨어집니다. 그의 손자 요시아는 아시리아가 쇠퇴한 틈을 타서 대대적인 개혁을 하여 다시금 유다를 정화합니다. 일명 신명기 법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 개혁은 이스라엘 종교사에서 무척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렇지만 하느님의 진노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그 뒤 유다는 이집트의 침략에 시달리다 결국 바빌론에 의해 기원전 587년에 멸망하고 만다. 하느님의 경고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역대기계 역사서 1. 구조 두 부분으로 된 한권의 책이었다. ꠆ꠏ역대기 첫째 부분 : 아담 - 유배까지의 상황 - 역대기 상,․하권 ꠌꠏ역대기 둘째 부분 : 본국 귀환(유배이후)→에즈라 개혁의 상황 - 에즈라서,느헤미야서 둘째 부분이 랍비들에 의해 먼저 정경으로 채택되었고, 첫째 부분은 이보다 나중에 정경으로 채택되었다. 따라서 히브리성서에는 에즈라서, 느헤미야서가 역대기 보다 앞서 나온다. 그런데 이 역대기계 역사가들의 작품은 히브리성서 목록에서는 성문서 부분에 속한다. 그 이유는 이 작품들이 하나의 역사기록이라기 보다는 경건주의적 관점에서 역사를 표현, 반성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따라서 역대기의 해석이 이전의 역사들, 즉 신명기계 역사에 대한 해석과 다르다는 점을 전제해야 한다. 그 중요한 차이점은 다음의 구조에서 보여준다. 1. 아담 - 사울에 이르기까지의 역사(1역대 1-9장). 2. 다윗에 관한 부분(1역대 10-29장). 3. 솔로몬의 행적(2역대 1-9장). 4. 솔로몬의 죽음으로부터 포로기까지(2역대 10-36장) - 솔로몬 이후 북조 이스라엘에 대한 언급이 없고 유다 왕국의 왕들에 대해만 언급. 2. 특징 역대기 역사가들은 다윗과 솔로몬, 특히 다윗을 이상화시킨다. 따라서 다윗의 왕위 계승사, 바쎄바와 우리야에 관한 언급도 없다. 솔로몬이 자신의 왕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얼마나 가혹한 행위를 하였는지도 다루지 않는다. 그러나 왕에 대한 이러한 이상화의 경향은 후대에 와서 점점 희석되고, 퇴색되어 간다. 그들의 운명은 그들의 종교적 또는 비종교적 행적에 따라 결정된다는 인과응보의 관념에 영향을 받는다. 이처럼 역대기 역사가의 저술은 왕조와 왕과 예배를 강조하였다. 특히 성전 예배를 강조함으로써 성전이 하느님의 발현 장소라는 것을 강조한다. 따라서 축제와 예배의식 및 거기에 참여하는 백성들이 갖추어야 하는 준비와 지향등을 중요시 다루게 된다(특히, 과월절이 강조됨). 조상들의 족보 1) 첫 번째 족보 : 아담-야곱까지의 역사를 직계중심으로 노아홍수를 기점으로 둘로 나누어짐 이스라엘의 기원을 인류의 한 복판에 두고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음을 강조 2) 두 번째 족보 : 이스라엘 12지파의 계보 제시 남유다 왕국의 주역인 유다지파와 베냐민 지파 강조 예루살렘 성전 전례를 주관하는 레위 지파 강조 ** 하느님께서 인류 창조 때부터 이스라엘 민족을 위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역사를 주관 * 명칭 히브리어 역대기(한권) - “다브레 하야밈”(그 때에 있었던 사건들) 그리스어 성서(2권) - 솔로몬 왕의 즉위를 중심 “파랄레이포메나”(빠진 사항들)-사무엘서와 열왕기에 쓰여진 내용을 보완 라틴어 성서= 불가타 성서 - 처음에는 그리스어 성서 이름을 쓰다가 예로니모가 주해에서 붙인 “하느님 역사 전체에 관한 역대기”라는 긴 이름을 사용 이 이름을 줄인 “역대기”(歷代記)오늘날까지 통용 다윗 왕국(1역대10-29장) 다윗이 부른 감사의 노래(16,3-36) 이스라엘의 첫 왕인 사울 -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 때문에 비참하게 죽었다 다윗 - 온 이스라엘 사람들의 추대를 받아 왕이 됨, 예루살렘을 정복 각 지파에서 다윗을 따르기 위해 모여온 용사들의 명단이 소개 - 다윗의 지지기반 계약의 궤 모심 : 키럇여아림 땅 → 오베데돔의 집 → 예루살렘(성전) 다윗이 하느님을 얼마나 극진하게 잘 섬겼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성전을 지을 준비(1역대 17,1-29,30) 다윗은 정치적인 왕을 넘어 이스라엘 공동체의 기초가 될 성전과 제의를 준비하는 특별한 인물로 소개 * 구조 이것은 다윗 언약을 중심으로 해서 동심구조로 배치 A 사울-다윗 왕위 계승(10장) B 다윗의 군대(11-12장) C 다윗이 계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이동함(13-16장) D 다윗 언약(17장) D' 다윗이 인근 국가를 정복함(18-20장) C' 다윗의 성전 건축 준비와 성전 봉사 규정(21-26장) B' 다윗의 군대(27장) A' 다윗-솔로몬 왕위 계승(28-29장) * 다윗 언약 1역대 17장과 2사무 7장의 비교 안식언급 1역대 17장 다윗이 자기 궁에 자리 잡았을 때다(안식언급 없음, 솔로몬 때에 안식) 2사무 7장 임금이 자기 궁에 자리 잡고,...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셨을 때이다 아들(아들들) 1역대 17장 네 아들들 가운데에서 네 뒤를 이을 후손을 일으켜 세우고 (아들들로 복수로 바꾸어서 다윗 계열 강조, 이것이 역대기의 관심) 2사무 7장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징계언급 1역대 17장 징계에 대한 구절 생략 2사무 7장 그가 죄를 지으면 사람의 매와 인간의 채찍으로 그를 징벌하겠다. 누구나라 1역대 17장 내 집안과 내 나라 안에서 그를 영원히 세우리니 2사무 7장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솔로몬 통치(2역대 1-9장) 1) 구조 성전 건축을 중심으로 전개 A. 솔로몬의 부와 지혜(1,1-17): 말 거래(1,14-17) B. 이방인들의 인정과 히람과의 거래(2,1-16): 야훼의 이스라엘 사랑(2,11) C. 성전 건축과 이방인 노동자(2,17-5,1): 이방 노동자와 성전 완공 D. 성전 봉헌(5,2-7:10) D' 하느님의 응답(7,11-22) C' 다른 건축 공사와 이방인 노동자(8,1-16): 이방 노동자와 성전 완공 B' 이방인들의 인정과 히람과의 교역(8,17-9,12) A' 솔로몬의 부와 지혜(9,13-28): 말 거래(9,25-28) 2) 역대기의 핵심 역대기에서는 제사가 중심, 성전과 연관해서 다윗과 솔로몬에 관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역대기는 건물 자체보다 솔로몬의 봉헌 기도와 하느님의 응답에 더 많은 관심 솔로몬의 기도와 하느님의 응답은 역대기의 나머지 부분을 이해하는 핵심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약속(2역대 7,13-16)이다. 그 중에서도 2역대 7,14은 역대기의 메시지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약속이다. "내 이름으로 불리는 내 백성이 자신들을 낮추고 기도하며 나를 찾고 악한 길에서 돌아서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용서하며 그들의 땅을 회복시켜 주겠다(2역대 7,14)." 여기에서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회복될 수 있는 지를 찾아 볼 수 있다. 사실상 역대기 기자는 분열 왕국의 역사를 기술하면서 여기에 나타난 원리가 어떻게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실현되었는지를 그러내는 일에 모든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역대1-9장 1장 * 1)지혜를 구한 솔로몬, 14)솔로몬이 받은 축복 2장 * 1)성전 건축 준비, 11)솔로몬을 돕는 히람왕 3장 * 성전 건축 착공 4장 * 성전의 聖具들 5장 * 1)성전 완공, 2)계약 궤 옮겨 옴 6장 * 1)성전 봉헌, 12)솔로몬의 봉헌 기도 7장 * 1)성전에 가득찬 주님의 영광, 4)성전에서 베푼 첫 잔치, 12)솔로몬과 맺은 하느님의 언약 8장 * 솔로몬의 업적들 9장 * 솔로몬과 스바 ** 역대기의 3부 구조 1. 족보 : 창조부터 회복까지(아담부터 포로 후 시대까지, 1역대 1-9장) 중심주제, 이스라엘의 원래적 통일성과 하느님의 은혜로 인한 이스라엘의 보존 2. 통일왕국 시대의 다윗과 솔로몬의 통치(1역대 10-2역대 9장) 중심주제 1: 하느님께서 다윗에게 하신 말씀(1역대 7,3-14)-영원한 왕조에 대한 약속 중심주제 2: 하느님께서 솔로몬에게 하신 말씀(2역대 7,12-14) 성전봉헌에 대한 응답으로 이스라엘을 용서하고 회복해 주시겠다는 약속 3. 분열왕국 시대의 유다 왕들의 통치(2역대 10-36장) 중심주제: 하느님께서 그의 백성을 다루시는 기본 원리 * 역대기의 큰 틀은 창세기를 요약한 족보(1장)와 에즈라-느헤미야서에서 인용한 고레스 칙령(2역대 36,22-23)으로 둘러싸여 있다. 창세기와 에즈라-느헤미야서는 이스라엘 역사의 시작과 끝을 가리킨다. 창조부터 시작해서 이스라엘 역사의 끝(성전 재건)까지 모든 역사를 포괄하고 있다 재건된 성전이 아담 안에서 인류 창조 이후 계속된 하느님의 중요한 관심사 * 역대기의 결론 단락 언약과 회복의 주제(2역대 10-36장) : - 르하브암과 므나쎄가 기본원리를 잘 보여주는 중요한 예로 등장 르하브암의 기사(2역대 10-12장)는 열왕기에 나오는 르하브암 기사보다 내용이 길다. 악한 이에게도 하느님께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2역대 7,13-14). - 용서와 회복의 원리 므나쎄 스토리는 그를 유다 왕국에서 가장 사악한 왕으로 묘사하는 열왕기와는 다르다. 역대기에서는 므나쎄는 바벨론에 잡혀갔다 온 후(2역대 33,11-16)에 개혁을 시도한 왕으로 묘사하고 있다. - 하느님께서 회개한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원리를 입증. 2역대 24-25장에는 세 왕씩 묶어서 특정한 주제를 보여주고 있다 트리오왕의 이름 1. 요아스, 아마지야, 우찌야 -신앙을 보이다가 타락한 왕들 2. 요담, 아하즈, 히즈키야 -부친의 길과는 상반된 태도를 보인 왕들 3. 므나쎄, 아몬, 요시야 - 회개에 대해 상반된 태도를 보인 왕들 포로로 잡혀간 세 왕(36:2-10) 여호아하즈, 여호야킴, 여호야긴 시드키야 왕, 유다의 멸망(36:11-21) 회복의 가능성(2역대 36:21) “이 땅은 밀린 안식년을 다 갚을 때까지 줄곧 황폐해진 채 안식년을 지내며 일흔 해를 채울 것이다.” 본토 귀환을 허락하는 키루스의 칙령(36:22-23) 에즈라․느헤미아 에즈라와 느헤미아서는 BC 538-432의 100년의 기간동안에 걸쳐 즉 바빌론 포로귀환으로부터 느헤미아의 활동말기에 이르기까지다. 이 책은 어떠한 연대순에 따라 일관성있게 기술되었다기보다 에즈라, 느헤미아의 활동에 근거해서 기록하고 있다. 귀환한 히브리인들이 종교적, 사회적으로 조직을 갖추고 국가를 재건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1) 저자 및 쓰여진 시기 누가 썼는지 정확하지 않으나 귀환민들의 공동체 재건에 앞장섰던 학자라 추정된다. 이들을 역대기 사가라 하며 족보, 편지, 칙령, 언행록, 연대기 등 각종 자료를 토대로 기원전 350∼250년 사이에 최종적으로 종합 편집된 것이다. 2) 집필동기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결속하고 야훼 하느님을 섬기는 새로운 공동체를 재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느님을 예배하는 제의를 부흥시켜야 함을 지적하고, 통혼과 우상숭배를 금지하며 오직 순결하게 하느님께 나아가야 함을 일깨우고 있다. 3) 구조, 내용 ① 페르샤왕의 칙령 : 성전 건축허락의 내용 - 성전봉헌의 의식(에즈 1-6) ② 율법조인(율법의 말씀대로 살겠다는 의미에서의) - 참회예배와 서약에 관계된 내용(의식과 관계되는 내용) ③ 페르샤왕의 칙령 : 성벽건축 허락 - 성벽을 봉헌(느헤 1-7;11-13). 에즈라, 느헤미아에 나타나는 3구조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페르샤왕의 칙령이 유다인 종교 공동체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귀화 후에 그들의 삶은 공적인 공동예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음을 시사. ① 페르시아의 통치에 대한 완전하고 적극적인 충성이 유다인 측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② 사마리아인들로부터는 독자적인 노선을 걸으려는 시도가 보인다. ③ 혼종혼 문제에 대한 심각한 반응을 보임 ④ 에즈라가 가져온 율법을 낭독하고 백성들에게 율법준수를 강력히 요구했는데 이러한 권한은 페르시아왕으로부터 위임받았음을 언급하고 있다. 에즈 6,13-18 우여곡절 끝에 성전이 건축되었다는 기사가 나온다. (성전중심으로 종교생활을 함) 그러나 에즈 7-10, 느헤 8-10 예루살렘의 어두운 상황이 묘사된다. 에즈라는 개혁하지 않으면 안될 자극을 받게 된다. 자신이 가져온 율법을 기초로 하여 개혁을 단행한다. 하지만 에즈라가 단행한 이 개혁은 사회적, 통치권적인 차원에서의 법률이 아니라 종교적인 의미에서의 율법이었다(종교적으로 그들을 결속시킬 뿐이지 어떤 공권력이 담긴 법은 아니었다). 이 율법에 준한 공적인 공동예배만이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유다인들을 종교적으로 결속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율법중심의 종교가 탄생하게 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 율법중심의 율법이 강조되는 것은 더욱더 완고해지기 시작 - 후대 유다이즘으로 발전하게 된다. 토빗기 공동번역에서 토비트는 제2경전 중에서 첫번째로 나오는 성서. “이 책은 토비트에 관한 이야기를 적은 것이다”(토비 1,1) 아시리아 왕에게 포로로 사로잡혀간 납달리 지파 사람 토비트를 둘러싸고 벌어진 이야기 ‘토비트’ - ‘하느님은 나의 선하심’이라는 뜻 1) 집필시기 내용은 기원전 7세기의 일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기원전 3세기 말이나 2세기 초에 작성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유 : 지리적인 위치나 역사적인 인물을 잘못 이야기 ‘모세 율법’, ‘모세의 책’(토비 6,13; 7,11. 12. 13) - 역대기가 작성된 이후에나 가능한 표현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언급이 없다(토비 13,9-18; 14,5-6) - 1세기말 완공 친족간의 결혼을 강조, 개인적인 부활에 대한 신앙이 나타나지 않는다(기원전 1세기 아님) 2) 집필동기 하느님 율법에 대한 충실, 부모와 자식들 및 남편과 아내 사이의 사랑, 죽은 자들의 기억, 자선 행위의 실천을 가르치기 위한 목표 모세 법전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명절마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첫 수확물과 가축의 맏배와 수입의 십분의 일을 바쳤던 토비트를 본으로 삼아, 죽은 이들을 묻어 주고 고아와 과부와 이방인들에게 자선을 베푸는 일이 참 중요함을 일러준다. 하지만 이렇게 올바른 삶을 살았다 해도 시련이 닥치지 않는 것은 아님을 보여줌으로써, 부유할 때나 어려울 때나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느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는 사람들이 참 신앙인임을 일깨우고 있다. 3) 신학적 주제 1) 인과응보 상선벌악의 원리 견지 2) 하느님께 대한 인간의 충성은 율법준수 유배 -이스라엘의 불충 때문에 생기지만 하느님의 최종 심판이 아니기 때문에 그분의 자비에 기대 3) 동족사이의 혼인과 가정의 중요성 강조 - 디아스포라 유대인의 결속과 정체성 유지위해 4) 하느님의 총애 얻는 가장 중요한 덕목 = 자선과 기도 유딧서 앗시리아 같은 막강한 외세의 침입으로 위험한 시기에 직면한 이스라엘 백성의 현실과 이런 백성이 아름다우며 용기있고 하느님께 충실한 여인 유딧을 통하여 구원받았다는 사실 전한다. 역사적인 작품을 다루고 잇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대한 신뢰, 기도의 효과, 모세 율법의 성실한 이행 및 연약한 연인을 통하여 당신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느님의 권능에 대한 순종과 성실성을 가르치려는 교화적 이야기. 구조 ① 앗시리아인들이 팔레스티나를 침공하여 베툴리아도시를 포위함 : 1,1-7,23 ② 유딧이 느부갓네살 군대의 장군 홀로페르네스를 죽임으로써 백성을 구원함 : 8,1-14,10 ③ 이스라엘이 적들에 대해 승리를 걷은 후 하느님께 찬양함 : 14,11-16,25 에스델 유배말기 538년 많은 유대인 가족은 조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유배갔던 지역에 머물러 있었다. 이때 히브리인들은 삶의 방법과 관습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과 잦은 마찰과 충동을 겪게 된다. 가끔 이러한 적대의식은 박해를 초래하게 된다. 에스델서는 이러한 박해로부터 쟁취한 유다인들의 승리를 전하고 있다. 아하스 에로스왕 시절에 지혜로운 에스델이 왕비로 선택, 하만은 유대인을 학살할 계획을 세웠으나 에스델의 간청으로 왕은 그를 처형, 유대인들은 하만의 손으로부터 구제한다 - 이 구원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부림절이 생김. 에스델서는 부림절에 읽었던 성서이다.(3,7; 9,21-23). 에스델서에는 하느님에 관한 언급이 별로 나타나고 있지 않다(심한 박해와 억압을 받던 시대에 집필). 하느님의 원수에 대한 복수의 열망을 반영(시편에서 자주 등장하는 요소). BC 2세기말 이유없이 박해를 받고있는 유대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서 서술되었다. 즉 인간적인 노력과 방법으로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음을 전하고 있다. 물론 하느님의 도움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4,14 하느님의 도움을 전제-다른데서라도 구원의 손길이 와서 유대인들 앞에 살길이 열릴 것이고...)-->인간적인 저항에 열의를 독려하고 있다. 구조 ① 와스디 이혼→ 에스델 됨(1,1-2,23) ② 하만이 유대인을 학살할 계획을 세움(3,1-14) ③ 모르드개의 구출계획(4,1-17) ④ 에스델이 유다인들을 구출할 계획을 세움(5,1-14) ⑤ 하만이 실각(5,1-7,10) ⑥ 에스델 간청으로 유다인들에게 살길이 열림(8,1-17) ⑦ 유다인들의 복수와 축제(9,1-19) ⑧ 부림절 제정에 관한 보충기사 내용(9,20-10,3) * 다섯 두루마리(머길룻트) 룻기(오순절), 아가(과월절), 애가(예루살렘 멸망을 기념하는 의식), 에스델(부림절), 전도서(초막절) 마카베오 전서,후 - 구약성서의 맨끝에 위치한 책 마카베오 - 아람어로 ‘망치’라는 뜻(세째 아들 유다의 별명) 1. 저자 : 한 사람이 마카베오 상·하를 모두 쓰지는 않았다. 마카베오 상권 : 하스모니안 왕조를 적극 지지한 사람이 히브리어로 마카베오 하권 : 키레네 출신 야손이 다섯 권으로 기록해 놓은 것을 후대 사람이 요약. 하스모니안 왕조를 반대하는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 그리스어로. 2. 집필 시기: 기원전 100년경으로 추정. 로마를 상당히 호의적으로 표현. 3. 집필 동기 : 이스라엘 역사에 깊이 개입하시는 하느님 마카베오전서 주인공 : 사제 마따디아와 그의 다섯 아들 등장 의도 : 소수의 히브리인들만이 모세의 율법에 대한 사랑과 하느님과 맺은 계약 및 예루살렘에 있는 그분의 성전에 대한 사랑 때문에 투쟁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을 제시하는데 있다. 마따디아와 그의 세 아들, 즉 유다, 요나단, 시몬을 중심으로 하스모니아 왕가를 준비, 마따디아와 세 아들에 의해 현명하게 인도되고 있는 유다인들이 나타남. 그들은 자신의 고유한 신원과 신분을 잃게 하는 것을 거절하고 생명보다 신앙을 더 가치있는 것으로 생각. 구조 1. 서문(1:1-64) 안티오쿠스의 박해 2. 마따디아의 저항(2:1-70) 안식일 학살, 하시딤 사람들 3. 유다 마카베오가 전투를 지휘하다(3:1-9:22) 안티오커스 4세(에피파네스)의 죽음 4. 요나단이 전투를 계속하다(9:23-12:53) 5. 유대인의 지도자가 된 시몬(13:1-16:24) 내용 : 모든 사람이 왕명에 굴복하여 조상들의 종교를 버린다 해도, 자기 가문만은 하늘이 주신 율법을 지켜나가겠다고 선언한 마따디아(2,19-21) 알렉산더 대왕이 퍼뜨린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아, 이스라엘에서는 할례받은 흔적을 없애는가 하면 이방인들의 풍속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시리아를 다스리던 안티오쿠스 4세가 이집트군을 쳐부수고는 그 여세를 몰아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유다교를 탄압하기 시작했다. 안식일을 지키고 할례를 하면 무조건 사형에 처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왕명에 따랐지만, 마따디아는 조상들의 계약을 지키겠다면서 저항운동을 시작한다. 마따디아 이후에는 유다 마카베오를 중심으로 항쟁이 계속된다(1마카 3,1-9,22). 요나단의 항쟁(1마카 9,23-12,53). 시몬의 항쟁(1마카 13,1-16,24) 마카베오 후서 - 전서의 계속이 아님 마카베오 전서 1-9장에서 언급된 사건들보다 이전 사건들, 동시대의 사건들도 포함. 마카베오 후서는 키레네 출신 야손의 기록된 5개의 단편들을 편집한것 내용 백성의 옛 전통과 전승들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과 예루살렘에서 거행되는 축제가 중요 관심사로 자리잡고 있다. (성전 봉헌과 성전정화 10,1-9; 15,36) 하느님의 율법에 충실한 사람들이 부활에 대한 확고한 희망속에서 기꺼이 죽음을 선택한 순교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분명하게 전한다. 구조 : a. 입문 : 에집트에 있는 히브리인들에게 보내는 두개의 편지와 저자의 서문 1,1-2,32 1. 이집트의 유대인에게 보내는 편지(1:1-2:18) 2. 저자서문(2:19-32) b. 대제관직의 알력과 투쟁 : 3,1-4,50 --대제사장직의 쇠퇴 c.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박해 : 5,1-7,42 --헬레니즘 강요 d. 유다 마카베오의 업적 : 8,1-15,36 e. 책의 결론 : 15,37-39 * 신학 역사 개념 : 목적론적 신학의 관점 모든 사건을 하느님 듯의 결과로 해석 창조 : 하느님께서 세상을 무에서 창조(2마카 7,28) 의인들의 부활 : 다니엘서의 종말론 발전 영혼 만이 아니라 육신까지 포함한 부활 엘르아잘 - 사두가이 전망(6,23)→ 죽은 다음 죄인의 징벌 배제 않음(6,26) 중개 기도 : 죽은 이들은 산 이들을 위해 기도(2마카 15, 12-16) 산 이들은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권장(2마카 12,44-45) --위령기도가 됨 * 마카베오 형제들의 항쟁 배경 유다인들은 기원전 538년 고레스의 명령에 의해 바빌로니아 유배생활이라는 큰 시련의 때를 겪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느헤미아와 에즈라의 영도로 페허가 된 도시와 성전을 재건한 후 약 1백여년 동안 안정된 시기를 보냈다. 그 무렵 그리스를 다스리던 알렉산더 대왕이 세계를 정복하러 나섰다. 그는 유다를 포함한 지중해 연안과 여러 나라를 점령하면서 그리스 문화를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알렉산더 대왕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네 명의 장군이 그리스 제국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한 왕국을 다스리던 셀류코스왕은 그리스 문명을 주입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종교를 박해하였다. 이에 유대인의 사제인 마따띠아와 그의 아들 유다 마카베오 형제들은 그리스문명 주입정책과 종교탄압에 맞서 조국의 독립과 종교의 자유를 위하여 항쟁을 시작하였다. 사도행전 개관 1. 사도행전은 사도행전 전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구절은 1장 8절이다. 이 구절 안에 사도행전 전체 내용이 함축되어있다.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사도 1,8) 복음선포는 지리적으로 크게 네 단계를 거쳐 온 세상에 전파된다: 첫째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사도 2-6장 둘째 유다 지방에 두루 퍼지면서 5,16; 8,1 셋째 사마리아 지방을 거쳐 8,4-25 넷째 온 세상 끝에 이르기까지 10-11장; 13-28장 사도행전 저자가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은? 사도행전 맨 끝에 나오는 표현이다. 당시 로마제국의 수도 로마로 압송되어온 바울로는 “그는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아주 담대히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가르쳤다.”(사도 28,31). 2. 사도행전의 저자. 바울로의 협조자, 의사 루카 3. 사도행전의 독자 - 주로 이방계 그리스도인 4. 집필 년대 - 85-90년경 6. 집필 동기 루카는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 이후로 교회가 어떻게 건설되고 성장했는지 알려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도행전을 썼다. 당시에는 이교적인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내용들이 많이 통용되고 있었기 때문에, 교회의 올바른 가르침이 스며들어 있는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7. 주제 주요 주제 = 구원의 보편주의 8. 전체구조 전반부(1,1-11,18) : 예루살렘 중심의 팔레스티나 선교 - 베드로 - 유다인 대상 1. 초대교회의 이상적 공동체의 삶 2. 유다인의 특권의식과 인종 차별의 극복 -고르넬리오 사건 후반부(11,19-28,31) : 이방지역의 선교 - 바오로 - 이방인 대상 3. 공동체 구성원들이 지녀야 할 올바른 태도 4. 바울로의 삶 5. 호교론 * 주요 내용 열두 사도(2,13)- 마티아 사도 보궐 선거, 사도의 자격(1,21-22) 성령강림과 베드로의 설교(2,14-40) - 성서의 표현을 빌어서 설교 초대공동체의 생활(2,42-47) 베드로의 치유기적과 설교 (3장) 사도 바울로의 전도여행 지명 사건내용 성서구절 1차 키프로스 총독 세르기오 바울로를 개종 시킴 사도 13,6-12 리스트라 태생 앉은뱅이를 고침 사도 14,8-18 2차 필립비 바울로와 실라가 감옥에 갇혔다가 석방됨 사도 16,16-40 아테네 아레오파고 법정에서 연설 사도 17,16-34 코린토 유다인들이 갈리오 법정에 바울로를 고소함 사도 18,12-17 3차 에페소 은장이들의 소동 사도 19,21-41 밀레도스 에페소 원로들에게 고별 연설 사도 20,17-38 카이사리아 예언자 하가보가 바울로의 체포를 예언 사도 21,10-14 로마행 멜리데 농장주 푸블리오의 아버지를 치유 사도 28, 1-10 로마 가택연금 상태에서 선교를 계속 사도 28,17-31 1차 전도 여행 (45-49년경) ; 사도 13-14장 전교자들 ; 바울로, 바르나바와 그의 사촌 요한 마르코 전 교 지 ; 바르나바의 고향인 키프로스 섬으로 건너가 살라미스와 파포스 행 로 ; 파포스 → 페르게 →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 → 이코니온 → 리스트라 →데르베 → 전도지역을 거꾸로 보살피며 올라감 예루살렘 사도회의 (49년경) (15,1-35) 1차 전도 여행의 결과로 많은 이방인들이 입교하였다. 그런데 유대계 신자들이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가르치고 있어 대부분 이방계 신자들인 안티오키아 교회는 당황하게 되었다. 이런 주장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으로 의화된다고 가르치는 바울로에게는 큰 난관이 아닐 수 없었다. 이제 이들에게 예수 신앙만을 요구할 것인가, 아니면 유대교의 율법 준수까지 요구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부각되었다. 이에 바울로는 유대 율법 준수를 요구함으로써 생길 이방인 선교상의 어려움을 내다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곳 지도자들과 의논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사도 공의회이다. 이 회의에서는 세가지 사항에 합의했다(갈라 2,1-10). ① 이방계 그리스도인들은 유대교의 율법을 지킬 의무가 없다. 이로써 그리스도인들은 명실공히 유대교로부터 독립하게 되었다. ② 예루살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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